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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어지럼증은 다 더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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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은 두통과 더불어 가장 흔한 신경학적 증상 중 하나이며, 생리적 어지럼증과 병적 어지럼증으로 나뉜다. 생리적 어지럼증: 질환과 질병에 관계없이 외부 자극에 반응하여 발생하는 어지럼증으로, 멀미나 지나친 무더위 노출 등으로 인한 어지럼증 등이 이에 속한다.

이와 달리 병적 어지럼증은 전정기능에 장애가 발생하여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는 것으로 심한 경우 구토, 안면 창백, 식은땀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전정기능의 장애는 노년층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특히 노인에게서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일상생활에서 넘어지는 등의 낙상사고로 타박상 및 골절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전정기능의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기준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현 기증의 발작을 유발하는 주된 요소가 스트레스, 과로, 불면, 피로감 등인 것을 고려해보면 이러한 유발원인을 피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어지러움을 느끼는 

환자와 설명하는 의사

◆ 어지럼증 원인, ‘귀 속’에서 찾아라

1. 메니에르병

회전감이 느껴지는 어지럼증과 청력저하, 이명(귀울림), 이충만감(귀가 막힌 느낌) 등의 증상이 동시에 발 현되는 질병으로, 반복적인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대개는 어지럼증 발작의 전조 증상으로 이명과 이충만감의 악화가 나타나게 된다. 치료법은 약물 투여 등 내과적 치료와 고실내 주입술, 수술적 치료가 있으며 대부분 은 내과적 치료에 반응한다.

예방 방법으로는 염분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술이나 커피, 담배 등을 회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2. 이석증

이석증은 특정 체위에서만 나타나는 안진(눈이 무의식적으로 떨려서 초점을 유지할 수가 없는 증상)이 특징인 질환으로, 수초에서 1분미만의 지속시간을 가지는 짧은 회전성 어지럼증이 일정한 자세의 변화에 의해 반복적으로 유발된다.

치료방법은 이석을 반고 리관에서 배출시키는 이석치환술 등이 있다.

특별히 예방할만한 방법은 없지만 평소 생활에서 머리위치나 몸의 자세를 갑자기 바꾸거나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머리의 외상 이후에 이석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머리에 충격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전정신경염

갑작스럽게 말초 전정기능의 감소가 생기는 질환으로 심한 어지럼증과 구토, 신체동요, 식은땀이 유발되어 응급실을 찾게 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환자는 회전성의 어지럼증과 함께 자신이 돌고 있는 것처럼 느끼며 시간이 지나면서 중추성의 보상작용에 의해 어지럼증이 회복된다.

전정신경염의 원인은 측두골 골절과 같은 외상이나 화농성 내이염, 특정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염, 허혈 등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